-
[사설] 민주주의 위협하는 여론조사 조작 막아라
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여론조사 조작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다. 이는 여론조사가 의사결정의 참고자료가 아니라 최종 결정수단으로 변질된, 다분히 한국적인 현상을 반영하고
-
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… '정몽준 vs 안철수' 격차가
네덜란드·독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. 뉴시스는 3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조사한 3월 넷째 주 주간집계
-
[사설] 지방선거, 공짜 좋아하다 집안 거덜 낼라
지방선거전이 뜨거워지면서 예비 후보들이 이런저런 선심성 공약 보따리를 풀고 있다. 준비되지 않은 약속을 경쟁적으로 떠벌리는 모양새다. 경솔한 공약엔 무리한 재정 투입이 뒤따른다.
-
버스비·교복값·해외인턴까지 … '공짜' 공약 쏟아진다
고교 무상급식에 무상교복, 무상 해외인턴, 무상 급전대출에 100원 택시까지. 지방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전국에 ‘무상 공약’이 속출하고 있다. 광역·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들은 물론
-
[브리핑]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
6·4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기초단체장(시장 및 구청장)과 광역시·도 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21일 시작됐다. 등록 첫날 전국적으로 85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. 새누리당에선 안
-
17곳 교육감 자리 … 후보 160명 뛴다
6·4 지방선거에서 지방자치단체장과 함께 뽑히는 17개 시·도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이 4일 시작되면서 ‘교육 수장’ 자리 경쟁도 막이 올랐다. 본지 취재에 따르면 자천타천으로 거
-
현역 단체장 47%의 경쟁력 … 공무원 줄사퇴 시작
6·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의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. 현직 중앙정부 출신으로는 박찬우 안전행정부 1차관이 천안시장, 안행부 출신인 정헌율 국민권익위 상임위원이 익산시장
-
“역대 시장들 다 잡혀가 출신지 밝히기도 창피”
20일 전북 임실군 선관위 앞에 공명선거를 호소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. 임실군에서는 민선 시장 네 명이 모두 구속돼 중도 하차했다. 아래 작은 사진은 경남 거제시청 건물. 류정화
-
“역대 시장들 다 잡혀가 출신지 밝히기도 창피”
20일 전북 임실군 선관위 앞에 공명선거를 호소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. 임실군에서는 민선 시장 네 명이 모두 구속돼 중도 하차했다. 아래 작은 사진은 경남 거제시청 건물. 류정
-
1000억 들인 스마트 무인기, 2년째 창고 방치
2 대한항공이 개발한 중고도 무인정찰기 ‘KUS-9’. 3 2007년 3월 전주과학산업단지를 찾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스마트 무인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. [중앙포토]
-
1000억 들인 스마트 무인기, 2년째 창고 방치
1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스마트 무인기 ‘TR-100’. 관련기사 美 군용기 30%, 10년 내 무인기로 대체 2011년 9월 17일 전남 고흥 항공센터. 길이 5m, 폭
-
여야 리더십 붕괴 속 차기 주자는 세력화 분주
본래 7, 8월은 정치권에서도 ‘비수기’로 통한다. 휴가철인 만큼 국민들의 정국에 대한 관심이 멀어져서다. 과거에도 큰 선거가 없는 해 여름이면 의원들은 휴가를 떠나거나 칩거하며
-
[이상일의 시시각각] 한나라당, 호남에 도전하라
이상일논설위원 한나라당에 영남은 금수강산, 호남은 적막강산이다. 영남에서 총선 후보로 공천받으면 당선은 떼어놓은 당상이지만 호남에선 공천이 곧 낙선 확인증이어서다. 민주통합당(약칭
-
“박근혜 아성 깨겠다” 김부겸, 대구서 출마
민주당 김부겸(경기 군포·3선·사진) 의원이 15일 내년 총선에서 고향인 대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. ‘사지(死地)’에 뛰어들겠다는 것이다. 대구는 여태껏 민주당 정치인들이 한번
-
[정치기획] 잠룡들의 배우자, 그들은 누구인가
내년 12월이면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진다. 정초부터 유력 대선 주자들의 발 빠른 행보로 정치권은 술렁인다. 이들 주자 지근거리에 배우자들이 있다. 권력은 정치인과 그 배우자
-
“찬밥 면하려면 실세가 와야” “민심은 이번에도 야당 편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6·2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엔 은평을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이 늘었다. 왼쪽부터 한광옥 상임고문, 정대철 상임고문, 장상 최고위원, 윤덕홍
-
“찬밥 면하려면 실세가 와야” “민심은 이번에도 야당 편”
6·2 지방선거 이후 민주당엔 은평을 출마를 희망하는 사람이 늘었다. 왼쪽부터 한광옥 상임고문, 정대철 상임고문, 장상 최고위원, 윤덕홍 최고위원, 이계안 전 의원, 고연호 은평
-
“내가 ○○랑 친한데 …” 정치인 이용하는 교육감 후보들
정치색을 띠지 말아야 할 교육감 후보들이 정치인 뺨치는 행보를 하고 있다. 지방자치단체장 후보 선거사무소에 버젓이 얼굴을 내밀고 지지를 호소하는가 하면 아예 공동 선거운동을 제안하
-
지방선거 또 무소속 돌풍 조짐
무소속으로 출마할 기초자치단체장들이 3일 광주YMCA 무진관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. 왼쪽부터 노관규 순천시장, 주향득 나주시장 예비후보, 나간채 지방분권국민운동본부 광주전
-
전북도의회 의장, 전주시장 출사표
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공무원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직에 있는 사람은 4일(선거일 전 90일)까지 사직해야 한다. 이에 따라 호남·제주지역에서도
-
‘당 깃발’ 대신 ‘계파 깃발’만 나부끼는 재·보선
4·29 재·보선이 코앞에 닥쳤다. 14~15일 후보 등록을 마치면 16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. 그러나 유권자는 혼란스럽다. 현 정부 중간평가론이 쏙 들어간 대신 박연차 게이
-
여당 대선 후보가 당을 떠났다
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김상선 기자2007년 민주당(당시 대통합민주신당)의 대선 후보였던 정
-
한광옥 “무소속 출마 안 한다”
4·29 전주 완산갑 재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던 한광옥(사진)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1일 민주당 경선에 참여키로 결정했다. 한 전 대표와 함께 1차 심사를 통과했
-
내년4월 재선거 ‘전주ㆍ경주’ 뜨거운 이유
정수성 전 안보특보(좌) 정종복 전 의원(우) 출처:중앙일보 DB 전북 전주와 경북 경주는 내년 4월 재선거 열기가 벌써부터 느껴진다. 지난 11일 무소속 이무영 의원(전주 완산갑